[포켓몬 빵 2편] 이번엔 토게피 빵이라구요?!
안녕하세요 쩡이에요~

다들 여름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가를 다녀왔어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고기도 구워먹고 해수욕장에 가서 수영도 하고 조개구이도 먹고 왔어요.
휴가 안가신 분들은 더 덥기전에 후다닥 다녀오세요ㅋㅋㅋ
오늘은 태풍 종다리가 상륙하면서 비가 조금 오더라구요~ 다들 태풍피해 없길 바래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가져온 리뷰 상품은 우연찮게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고르다가 발견한 포켓몬 빵이었어요.
지난 리뷰때도 포켓몬 빵을 적긴 했지만 이번에도 궁금해서 또 사버렸네요.
오늘 가져온 포켓몬 빵은요..?

'토게피의 쫀득 요구르트'라는 빵이었답니다~
처음 보는 토게피 빵이다보니 궁금한걸 참을수가 없어서 냅다 사버렸답니다ㅎㅎ
토게피 빵은 이전에 나온 포켓몬 빵과는 다르게 띠부실이 픽셀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일단 봉지를 한번 스르륵 뜯어보겠습니다..

봉투를 뜯어보았는데 뭔가 어릴 때 사먹던 왕만두 같이 생기기도 하고 한편으론 술빵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
크기는 딱 왕만두 같이 생겼긴 한데 구멍이 송송 나있는게 술빵 느낌이었어요~
성분표를 보니까 요구르트페이스트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냄새는 요구르트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뭔가 요구르트 빵이라니 신기했답니다?!
그럼 룸메랑 같이 나눠먹기 위해서 반을 갈라보겠습니다ㅎㅎ

엥? 뭔가 반을 갈랐는데 안에 아무것도 없는 내용물 실화인가요?!ㅋㅋㅋㅋㅋ
당황 그 자체였어요. 그래도 안에 뭔가 크림이든 팥이든 내용물이 하나도 안들어 있었어요..
근데 신기한건 반을 가르고 안에 내용물 냄새를 맡아보니 요구르트 냄새는 나더라구요~
이래서 요구르트 들어있다고 한거구나 싶었죠..
그래도 안에 내용물보단 맛을 더 신경썼겠구나 하고 한입을 베어 먹었어요..ㅎㅎ
빵의 맛은 술빵의 그 쫀득쫀득한 그런 느낌이었고 향은 우리 그 어릴때 사먹던 엔요 라는 요구르트 있자나요.
딱 그 향이 나더라구요~ 뭔가 요구르트의 냄새를 맡으면서 술빵을 먹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룸메는 뭔가 요구르트 냄새가 나기도 하고 신기해서 맛있다고는 했어요ㅎㅎ
(하지만 사실 전 베어먹기 보단 손으로 조금씩 뜯어먹었어요..)
참.. 픽셀 띠부씰도 보여드려야겠네요ㅎㅎ

뭔가 사진에서 살짝 비치는게 아쉽긴 했지만 저렇게 볼때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오늘의 포켓몬은 뭘까요오? 삐삐 삐카츄우우~??

바로 아라리 라는 포켓몬이었답니다?!ㅋㅋㅋ
아라리는 말 그데로 알 포켓몬으로 진화하면 나시 라는 야자수 같은 포켓몬이 되는 포켓몬이에요.
알마다 표정과 모양도 각기 다른 포켓몬이죠. 뭔가 픽셀로 보니까 마인크래프트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ㅎㅎ
뭔가 픽셀로 보는 띠부씰은 색다르게 재밌긴 하네요. 근데 개인적으론 픽셀보단 일반 스티커가 더 조아요ㅋㅋㅋㅋㅋ
이제 평가를 한번 해보도록 할게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ㅠ)
총점
룸메 : 술빵의 느낌과 요구르트의 향이 나서 좋았지만 돈주고 사먹기는 아까운 맛이었다. (5점 만점에 3.8점)
쩡이 : 술빵처럼 빵에서 술맛 나는것 같아서 별로였고 요구르트 맛도 아닌 향이라서 아쉬웠다. (5점 만점에 2.7점)
오늘은 토게피 빵의 리뷰를 가져왔었어요. 솔직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이 더 큰 제품이라 적을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맛있는 것만 적는건 아닌 것 같아서 적어보았어요ㅠ
태풍이 지나가면 또 다시 폭염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더위 먹지 않게 시원한 물 많이 많이 드시고 냉방병도 조심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면서 일하시고 남은 한주간도 화이팅합시당~
그럼 저는 다음 리뷰나 일상, 그리고 문답으로 돌아올게요~
다들 안뇨오오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