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품 리뷰] 반려동물 급체방지식기 실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쩡이에요~

 

8월도 벌써 첫째주가 지나고 어느덧 8월8일이네요..

그동안 다들 더위와 잘 싸우고 계셨죠? 제가 있는 지역은 갑자기 소나기도 내리고 그랬답니다~

다들 더위 먹지 않도록 시원한 물도 많이 드시고 휴식도 가끔씩 하시길 소망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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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 제품은 저희집 반려견 누리에 대한 제품이에요.

저희 반려견 누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누리는 올해 만으로 8살(15년 11월생) 이고 말티즈 여아(중성화는 했어요..) 몸무게는 3kg 왔다갔다 해요..

반려견 누리

누리 사진중 그나마 제일 잘나온 사진이네요.. 늘 누리는 사진 찍을때마다 메롱하곤 한답니다ㅋㅋㅋ

(메롱한 사진 볼때마다 맨날 웃겨요..)

누리는 매번 식탐이 많아서 알러지가 있는 음식이든 없는 음식이든 진짜 너무 빠르게 먹어서 걱정이었어요.

그래도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응아에서 변이 묽거나 설사를 조금 하는편이었어요..

근데 늘 빠르게 먹는건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사료는 항상 3초컷이었답니다ㅠㅠ)

그러다보니 다이소에서 용량 작은 밥그릇도 사봤지만 소용이 없고 그렇다고 너무 적게 먹이면 살이 안붙고..

그래서 인터넷에 천천히 먹이는 방법을 열심히 검색을 했죠ㅠ

그러다 알게된 것이 바로 '급체방지식기'였어요. 말그대로 급체를 방지하기 위한 식기였는데요.

밥그릇 사이사이에 칸막이 같은게 있어서 사료를 한꺼번에 흡입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리에게 필요한 것이 이거구나 싶어서 여러가지 제품도 살펴보고 리뷰도 보고 색깔도 본 결과..

쿠팡에서 그나마 좋은 것을 보고 냅다 질러버렸네요..ㅎㅎ

쿠팡에서 찾은 급체방지식기

색깔도 블루랑 핑크 이렇게 있었고 1개당 가격도 착한 3천원이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아끼고 누리에게 좋은 식기를 선물하고 싶어서 냅다 블루랑 핑크로 1개씩 사보았어요..

쿠팡 급체방지식기 실물영접

위에 사진이 실물로 생각보다 조금 크더라구요. 누리는 말티즈인데 식기가 너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답니다..

누리는 기다려 훈련이 먹을때만큼은 잘되어 있어서 사료를 저기 사이사이에 뿌려주고 한번 먹여보았어요.

급체방지식기의 결과는 어땠냐구요?ㅋㅋ

위에서 언급했듯 누리는 식탐이 참 많은 아이라 엄청 잘먹더라구요..

급체방지식기 사용중인 이쁜 누리

저렇게 코를 박고 시도때도 없이 냠냠 쩝쩝 먹고 있어요.. 불러도 대답도 없고 먹는데만 초집중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밥그릇 3초컷에서 저 식기는 1분정도 걸리고 먹고나선 꼭 물을 열심히 마시고 있어요ㅎㅎ

3초컷에서 1분컷이면 그래도 대략 20배 가까이 늦쳐줘서 저는 대만족했답니다~

룸메랑 저는 누리가 매번 먹고 켁켁 되고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 한게 맘에 걸렸었는데,,

이번에 저 식기로 바꾸고나선 속도 편한것 같고 무엇보다 엄청 천천히 먹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단점이라고 하면 누리는 소형견이다보니 먹다가 사료 몇알(한 3~4알정도?) 밖으로 튀어나오긴 하는데 다시 주워먹고ㅎㅎ

그외엔 뭐 다른 단점은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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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총점은 룸메나 저나 둘다 5점 만점에 4.9점으로 엄청 높게 책정되었답니다.

물론 누리의 의견은 안물어봐서 잘 모르지만 먹는 것이라면 다 좋다고 달려드는 누리이기에..

아마도 5점만점에 5점 만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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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리 사진을 마음대로 퍼가거나 도용하면 진짜 속상할것 같아요.. (그러니 도용하지마세요ㅠ)

그리고 누리 인스타도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본인 인스타 아이디 남겨주시면 찾아가서 팔로 누르겠습니당~

물론 강아지 키우시는분이나 강아지 사진이 있다면 더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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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엔 매미도 유독 시끄럽고 애정공세 하느라 바쁜 여름이네요..

우리들도 하루하루 웃으면서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더 좋은 소식과 리뷰로 돌아올게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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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뇨오오오옹~